"강원남부 거점도시 영월 건설 위한 국·도비 확보 총력"

영월군,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과 당정협의회

▲ 유상범 국회의원과 최명서 군수, 심재섭 군의장 등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월의 백년대계 준비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영월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살기 좋은 영월 미래 100년을 준비하면서 강원남부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국회의원과 도 및 군의원이 함께 공동 협력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최명서 군수는 이날 유상범 의원과 심재섭 군의장 및 군의원, 김길수·윤길로 도의원 등과 함께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입 여건 약화 등에 따른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이 필요한 민선8기 핵심 현안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주요 현안으로는 봉래산 명소화와 강원특화형 스마트팜 조성, 다목적드론센터 건립,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조성,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 등을 제시했다.

여기에다 경찰서 이전과 태백·영동선 준고속열차 조기 도입, 국가지원지방도 주천~판운과 주천~신천 개선, 디지털 요양병원 건립 등 총 20건의 원만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한 뒤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친 국회 예산안 확정까지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유상범 의원은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제기된 군민 숙원사업은 행정과 당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서 군수도 “강원남부 의료와 산업 및 물류·생활·관광거점 영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를 통한 현안 해결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