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이란 왕의 이상형이란 말에 "비행기 티켓 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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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황금기를 이끈 마지막 왕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5일 오후 EBS 1TV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에서는 배성재, 장도연, 곽재식 교수,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 등이 출연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전했다.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는 당시 백색혁명으로 이란 여성들은 비키니와 미니스커트를 입을 수 있었고 히잡 착용도 자율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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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황금기를 이끈 마지막 왕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5일 오후 EBS 1TV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에서는 배성재, 장도연, 곽재식 교수,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 등이 출연해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전했다.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는 당시 백색혁명으로 이란 여성들은 비키니와 미니스커트를 입을 수 있었고 히잡 착용도 자율화했다. 또 토지 개혁과 정치적 제도 변화로 이란을 황금기로 이끌었다.
하지만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는 성직자들뿐만 아니라 노동계급, 특히 이란의 전통적 상인 계급인 '바자리' 지지를 서서히 잃으며 몰락하게 된다. 특히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한 것도 많은 사람의 반발을 샀다.
사치스러운 생활도 언급됐다. 그는 한화로 약 1300억을 쓴 이란 건국 25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는가 하면 초고가 차량 약 150대를 보유할 정도로 차 수집 애호가 면모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도 교수는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의 사생활에 관해 얘기하며 그의 이상형이 키가 큰 여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은 "저 티켓 좀 끊을 수 있을까요?"라는 반응을 보였고, 박현도 교수가 "이란에는 키 큰 여자가 많습니다"라고 응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오는 12일 방송에서는 삼국지 속 뛰어난 지략가, 제갈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세상에 나오게 된 삼고초려 이야기부터 죽음까지 살펴본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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