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여름방학 부업 활동’ 참여 대학생 145명 모집

이종재 기자 2023. 6. 6.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오는 9일까지 '2023 여름방학 부업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14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여름방학 부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근로의 소중함과 사회경험, 지역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저시급 9620원 적용, 15일 근무
강원 양구군청 전경./뉴스1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9일까지 ‘2023 여름방학 부업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14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여름방학 부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근로의 소중함과 사회경험, 지역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여름방학 부업 활동은 청소년수련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박수근미술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양구군 산하시설 12곳에서 실시한다. 학생들은 시설관리와 환경정비,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휴학생과 대학원생, 사이버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양구군은 총 선발인원의 20%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또 상대적으로 교통 불편 지역은 동면과 방산면, 해안면을 희망하는 학생도 희망 지역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된 학생은 7월3일부터 8월27일 중 15일 동안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최저시급 9620원을 적용해 15일 만근시 총 138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일까지 양구교육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16일에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