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삼계탕 매출 15%↑ 이른 무더위에 보양식 인기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3. 6. 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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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달 비비고 삼계탕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작년 비비고 삼계탕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비비고 삼계탕은 2016년 처음 출시됐는데, 작년 매출은 5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4배 정도 늘었다.

비비고 삼계탕은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제품과 닭다리 제품 2종으로 나왔다. 전자레인지로 5~7분 정도 조리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고 외식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나 여름 성수기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6~8월 삼계탕 판매량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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