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내 ICT 관련 전문기관, 지역 ICT 산업 육성 위해 맞손

2023. 6.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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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진흥 전문기관들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ICT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ICT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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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진흥 전문기관들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ICT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지역 ICT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정승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협약기관에 워케이션 이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며 협약기관은 부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확산, 기업유치, 지역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한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의 인프라가 잘 조화돼 있어 워케이션의 최적지”라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워케이션을 활용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ICT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 세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삶·쉼의 균형을 느끼고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 발산으로 참여기관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ICT 산업 육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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