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우크라 남부 자포리자 원전 즉각적 위험 없어"

신기림 기자 2023. 6. 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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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우크라이나 남부 수력발전소 댐이 붕괴된 것과 관련해 댐 상류에 위치한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즉각적 위험"은 없다고 확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IAEA는 6일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 위치한) 카호프카댐의 피해 보고를 인지했다"며 "자포리자 원전의 IAEA 전문가들이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원전에 즉각적 핵안전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카호프카댐은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드니프로 강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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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프로강 하류 수력발전소 카호프카댐 붕괴
29일(현지시간)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시찰하고 있다. 2023.03.29.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우크라이나 남부 수력발전소 댐이 붕괴된 것과 관련해 댐 상류에 위치한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즉각적 위험"은 없다고 확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IAEA는 6일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 위치한) 카호프카댐의 피해 보고를 인지했다"며 "자포리자 원전의 IAEA 전문가들이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원전에 즉각적 핵안전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카호프카댐은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드니프로 강에 위치했다. 강 상류에는 유럽 최대 원전 자포리자가 있고 하류에는 카호프카댐이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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