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 군용기, 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했다 나가

김천 기자 2023. 6. 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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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은 중국 인민해방군 J-10 전투기. 〈사진=대만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왔다가 나갔습니다.

오늘(6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2분부터 낮 1시 49분까지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남해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다"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KADIZ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중국·러시아 군용기를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란 우리나라의 영공 방위를 위해 비행을 통제하는 구역으로 외국 항공기가 진입하려면 24시간 이전에 우리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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