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가합창단, 현충일 맞아 태국군 참전비서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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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이 현충일인 6일 현충일을 맞아 경기도 포천의 태국군 참전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합창단은 이날 참전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헌화와 분향에 이어 태국 국가와 군가를 원어로 합창했다.
군가합창단의 태국 공연은 2019년 6·25 참전 유럽 3개국 순회공연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해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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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사단법인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이 현충일인 6일 현충일을 맞아 경기도 포천의 태국군 참전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합창단은 이날 참전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헌화와 분향에 이어 태국 국가와 군가를 원어로 합창했다. 김호석 전 국방부 국악대장은 향피리로 추모곡을 연주했다.
합창단은 오는 23일엔 태국 방콕 왕립육군회관에서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태국 참전용사 및 가족 위문행사에 참가한다.
태국에선 태국 국가와 군대행진곡, 한국 군가, 아리랑 모음곡 등을 합참한다. 또한 이날 진행한 태국군 참전비 추모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할 계획이다.
태국은 6·25전쟁 당시 육군 1개 보병대대와 해군 함정, 공군 수송기 편대 등 6326명의 병력을 한반도에 파견했다. 전쟁으로 태국군 129명이 전사했고, 부상자는 1139명, 실종자는 5명이다.
군가합창단의 태국 공연은 2019년 6·25 참전 유럽 3개국 순회공연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해외 공연이다. 당시에는 네덜란드와 벨기에,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참전기념 공원과 아트홀 등에서 4회의 공연을 했다.
2015년 창단한 군가합창단은 예비역 군 장성과 영관장교, 학계, 재계, 정부 관계자, 성악가 등 90여명의 중장년 남성으로 구성해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정기공연을 해오고 있다. 올해 공연은 오는 11일 롯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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