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택시 2520대에 차량용 소화기 보급

박준배 기자 2023. 6.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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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차량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 30일까지 광주시에 등록된 택시 2520대에 차량용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소방본부는 지난 2월 등록 택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법인 1040대, 개인 1480대 등 2520대를 선정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차량용 소화기 보급으로 택시 안에 작은 119가 마련된다"며 "차량화재 때 차량용 소화기를 신속히 사용하고, 자율 설치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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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택시에 차량용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6.6/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차량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 30일까지 광주시에 등록된 택시 2520대에 차량용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2024년 12월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로 확대된다.

광주소방본부는 지난 2월 등록 택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법인 1040대, 개인 1480대 등 2520대를 선정했다.

선정된 택시 1.5㎏, 분말약제 차량용 소화기 1개와 홍보스티커 2매를 각각 지원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차량용 소화기 보급으로 택시 안에 작은 119가 마련된다"며 "차량화재 때 차량용 소화기를 신속히 사용하고, 자율 설치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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