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방통위원장 후임자 임명 과정 아직 안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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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시점에 대해 "후임자를 찾는 절차는 시작됐으나 그 과정이 끝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통위는 중요한 기관이고, 기관장이 공석이기 때문에 정부로서 당연히 후임자를 찾는 절차는 시작했다"면서도 임명 시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현재 후임 방통위원장으로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단수로 검증을 마쳐 임명이 유력시되며 임명 발표만 남았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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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언제되느냐는 결정 난 뒤 공식 발표"
대통령실 내부선 7일께 이동관 임명 예상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시점에 대해 "후임자를 찾는 절차는 시작됐으나 그 과정이 끝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통위는 중요한 기관이고, 기관장이 공석이기 때문에 정부로서 당연히 후임자를 찾는 절차는 시작했다"면서도 임명 시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또 "그 자리에 누가, 언제 임명되느냐 이 부분은 아직 과정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인사 문제는 역시 결정이 난 뒤에 공식 발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현재 후임 방통위원장으로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단수로 검증을 마쳐 임명이 유력시되며 임명 발표만 남았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 특보도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는 말도 나온다.
이런 관측과 달리 이 특보 임명이 예상보다 미뤄지자 이 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문제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임명 시기를 고심하는 것일 뿐 후보는 확정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에 "늦어도 수요일(7일)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 금주내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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