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 유력…북핵 위협 대응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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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당선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밤 11시에 유엔 총회가 개최되는데,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하게 된다"며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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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대통령실은 6일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당선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밤 11시에 유엔 총회가 개최되는데,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하게 된다”며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만일 이번에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되면 2013~2014년, 그리고 그에 앞서 1996~1997년에 어어 세 번째가 되는 것”이라며 “만약에 우리나라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다시 진출하게 되면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위협에 대한 안보리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도 우리가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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