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감일지구 시내버스 38번 증차·막차시간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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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역과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8번 노선이 2대 증차되고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하남시는 7일 첫차부터 복정역,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8번 노선이 2대 증차돼 배차간격 단축은 물론 막차시간이 1시간 연장된다고 6일 밝혔다.
시내버스 38번 2대 증차는 지난 4월 밝힌 위례·감일 광역교통보완대책 중 하나로 원도심과 위례, 감일지구에서 수도권 전철 8호선 복정역,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등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특히 최근 현장민원에서 제기된 38번 노선의 막차시간 연장건은 복정역 기준 오후 10시15분에서 11시15분으로 1시간 연장돼 주민 불편을 적극 개선한 사례로 꼽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38번 노선의 증차 및 막차시간 연장으로 감일·위례 주민들의 거점역 연계 노선이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마을버스 신규노선(미사순환, 위례복정역)과 감일·위례 수요응답형버스(DRT)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 북위례~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개통 운행을 준비하는 등 미사·위례와 감일 광역교통보완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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