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경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영국 맨체스터대 휘트워스미술관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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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영국 맨체스터대학 휘트워스미술관 관장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예술감독은 8월부터 휘트워스 미술관장직을 맡는다.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혁신적이고 관객 중심적인 예술기관으로 꼽히는 휘트워스 미술관장직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문화예술의 사회적 영향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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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영국 맨체스터대학 휘트워스미술관 관장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1889년 설립된 휘트워스 미술관은 맨체스터 대학 부설 갤러리로, 작품 6만50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세계 공동체의 경험을 탐구하는 전시회를 추진한다.
이 예술감독은 8월부터 휘트워스 미술관장직을 맡는다. 동시에 트랜스컬처 큐레이팅 명예교수로도 활동한다.
휘트워스 미술관은 이 감독이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큐레이터로 재직하는 동안 '미술로 본 한 해: 호주 1992'와 '백남준 회고전' 등 여러 주요 전시를 기획한 점, 호주 현대미술관 공동구입을 주도해 미술품 수집 전략을 세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혁신적이고 관객 중심적인 예술기관으로 꼽히는 휘트워스 미술관장직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문화예술의 사회적 영향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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