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해외 순회할 공연·전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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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해외 순회에 나설 우수 공연·전시를 모집한다.
2015년 시작된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은 한국 문화예술의 동시대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을 해외에 소개해 왔다.
정기적으로 해외 순회에 적합한 공연과 전시를 선발하고, 해외 문화예술기관 및 재외한국문화원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해 해외 순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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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해외 순회에 나설 우수 공연·전시를 모집한다.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에 참여할 작품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해외 수요에 따라 최대 2026년 해외 순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15년 시작된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은 한국 문화예술의 동시대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을 해외에 소개해 왔다. 정기적으로 해외 순회에 적합한 공연과 전시를 선발하고, 해외 문화예술기관 및 재외한국문화원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해 해외 순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사업을 추진해 국내외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도 캐나다 국립예술센터에서 '속도' 공연, 스페인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에서 '정성을 다해 지은 사랑, 아이옷' 전시 등 각국 주요 문화예술기관에서 문화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국제예술축제에서 99아트컴퍼니의 '심연' 공연이 이뤄졌다.
정길화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K-아트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진 만큼 수요에 상응하는 작품 모집을 통해 한국 문화의 파급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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