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 가슴에”…강원 곳곳서 현충일 추념행사

이종재 기자 2023. 6. 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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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넋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행사가 강원도 곳곳에서 열렸다.

화천군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치렀다.

행사에는 이일 강원도소방본부장과 각 시군 소방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강릉시는 6일 오전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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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현충일 추념행사.(화천군 제공) 2023.6.6/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현충일인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넋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행사가 강원도 곳곳에서 열렸다.

이날 접경지역인 화천군에서는 화천읍 충열탑을 시작으로 간동면 구만리, 평화의 댐 등 4곳에서 차례로 현충일 추념식이 마련됐다.

화천군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치렀다.

화천군 관계자는 “화천지역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서,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피 흘려 지켜낸 곳”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갖춰 매년 행사를 열고있다”고 말했다.

강원 춘천 서면 소재 강원경찰충혼탑에서 열린 ‘제68주년 현충일 추념식’.(강원경찰청 제공) 2023.6.6/뉴스1

강원경찰청도 6일 춘천 서면 강원경찰충혼탑에서 ‘제68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도형 강원경찰청장, 강원경찰청‧춘천경찰서 지휘부, 경우회원,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원 및 전사‧순직경찰관 유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전사‧순직경찰관들을 추모했다.

강원도소방본부도 6일 오전 강원도순직소방인 추모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일 강원도소방본부장과 각 시군 소방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6일 오전 강원도순직소방인 추모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6.6/뉴스1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현충탑에서 추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의 값진 희생정신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강릉에서도 현충일 추념 행사가 개최됐다. 강릉시는 6일 오전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추모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널리 선양하는 것이 국가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릉시는 6일 오전 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강릉시 제공) 2023.6.6/뉴스1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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