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환경의날 맞아 환경부 장관 초청 '북콘서트' 개최

서상혁 기자 2023. 6.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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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장관은 "지난해 환경부와 교보생명을 포함한 9개 기업이 함께 사회 전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교보생명은 특히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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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환경교육 북콘서트'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왼쪽)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교보생명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교보생명은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엔 시민 100여명이 모였다. 방송인 박령림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최원형 작가 등의 특별 강연, 가수 요조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장관은 "지난해 환경부와 교보생명을 포함한 9개 기업이 함께 사회 전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교보생명은 특히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편 대표는 "교보생명은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회적, 환경적 임팩트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해외 종묘 지원, 친환경 농업 지원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환경교육 흐름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도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인 환경 지구본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 중·고·대학생 30개팀을 선발해 지구본 키트에 환경 관련 연구조사와 결과물을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13개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공모전 우수작들이 환경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부와 손잡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시민들이 참여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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