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 위해···40개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
학생과 지역주민 함께 이용
2027년까지 약 200개 공모
교육부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유휴부지 등에 설치하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복지시설을 뜻한다.
해당 시설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통해 ‘늘봄학교’에 양질의 교육·돌봄을 지원하고, 사교육비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올해 약 40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약 200개의 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사업비, 관리·운영비 및 사업전반에 대한 상담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준공 후 시설 관리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올해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각 기초지자체 및 지역교육청이 협의 하에 수립한 사업 계획을 17개 시도교육청이 취합해 교육부(공문) 및 한국교육개발원(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면 저출생 및 지역소멸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며 “지자체·시도교육청 등 지역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우수한 사업 계획이 이번 공모에 많이 신청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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