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라오스 철도 사업 진출 디딤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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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시스템 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기술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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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라오스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시스템 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기술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철도 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 강화'을 주제로 라오스 교통 및 철도분야 중간관리자 20명이 화상으로 참여해 이론과 토론, 영상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철도운영 노하우 △물류시스템 △여객운송전략 △안전체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강의와 실시간 토론을 통해 한국철도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수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국내 철도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해 향후 라오스 철도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레일은 이번 중간관리자 연수를 시작으로 내년 고위급 관리자 초청연수와 2025년 철도실무자 현지연수 등 3년에 걸쳐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라오스는 지난 2021년 고속철도 개통 이후 '국제물류 허브국가 실현'을 목표로 철도노선을 태국까지 연장하는 3단계 건설프로젝트를 수립하는 등 철도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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