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 유력…北핵 대응 기여할 것"

박미영 기자 2023. 6.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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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입 여부와 관련해 "우리나라가 3번째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핵 미사일 개발 대응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한반도 당사자로서 북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안보리의 적극적 대응에 기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도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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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중추국가 비전 실현 중대 계기"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5.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실은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입 여부와 관련해 "우리나라가 3번째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핵 미사일 개발 대응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과 관련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되면 2013~2014년, 1996~1997년에 이어 세번째가 된다"며 "비상임이사국에 다시 진출하게 되면 국제사회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에 굉장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한반도 당사자로서 북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안보리의 적극적 대응에 기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도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11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치른다.

아태지역 1개, 아프리카 2개, 중남미 2개, 동유럽 1개국을 각각 선출하는데, 한국은 아태그룹 단독 후보로 나서 비상임이사국 선출이 확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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