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홍천·횡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홍천·횡성군이 최종 선정, 국비를 포함한 총 42억10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홍천군 두촌면 자은3리 후동마을에는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9억 4000여만원을 투입, △노후상수도 정비 △화재방지 및 방범시설 설치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마을환경개선사업 및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시설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와함께 횡성군 횡성읍 읍하4리에는 총 사업비 22억6000여만원이 투입돼 △노후주택 수리 △노후담장 보수 △ 붕괴위험사면 정비 △방범시스템 확보 △청년재능공유 플랫폼 조성 등 마을기반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 의원과 강원도, 홍천군, 횡성군은 지난달 공모사업 신청 이후 서면심사, 대면발표 등 일정을 공유하며 최종 선정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유 의원은 지난달 23일 홍천군청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책을 모색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낙후된 지역 상황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 등을 적극 피력했다.

유 의원은 “국민의힘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지역주민들께서 보다 많은 국가예산 지원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