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정책 총괄 복지부 보건의료실장 갑작스러운 '직위해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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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의료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갑작스럽게 직위 해제됐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대한 직위 해제와 대기발령 인사가 지난 5일자로 내려졌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자원, 질병, 공공의료, 응급의료 등과 관련한 정책을 담당한다.
간호법안, 의대정원 확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등 최근 논란이 뜨거웠던 이슈가 보건의료정책실장 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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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우리 정부의 의료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갑작스럽게 직위 해제됐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대한 직위 해제와 대기발령 인사가 지난 5일자로 내려졌다. 임 실장은 작년 8월 승진과 함께 이 자리에 임명됐었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자원, 질병, 공공의료, 응급의료 등과 관련한 정책을 담당한다. 간호법안, 의대정원 확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등 최근 논란이 뜨거웠던 이슈가 보건의료정책실장 소관이다. 이 탓에 갑작스러운 이번 인사가 복지부가 이런 이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책성이라는 시각이 많다.
복지부 내부에서는 이런 이슈에 대해 복지부가 운신할 폭이 작았음에도 담당 실장이 책임을 지는 모양새가 된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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