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 할머니 유일남 여사와 듀엣 무대 펼친다

2023. 6.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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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오유진이 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뽕짝쿵짝 패밀리 특집에서 할머니인 유일남 여사와 함께 노래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유진과 유일남 여사는 복고풍 교복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 오유진의 솔로 데뷔곡 '사랑꽃'을 함께 불렀다. 이어진 대결에서 황민우, 민호 형제와 맞붙게 된 오유진은 황민호를 향해 '아기'라고 도발하고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풍부한 감수성과 성량을 뽐내며 할머니와의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오유진은 어릴 적부터 노래 교실을 다니던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트로트를 배우며 10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게 된 이력을 밝힌 만큼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넘치는 흥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유일남 여사와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남다른 기량의 오유진이 만들 특별한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화요일은 밤이 좋아' 스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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