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노바 카호프카 댐 붕괴…자포리자 원전 상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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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의 노바 카호프카 댐이 폭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 당국은 댐 붕괴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아직까지 "심각한 위험"은 없다고 6일 밝혔다.
또 다른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임명한 노바 카호프카 행정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레온티예프는 6일 텔레그램을 통해 노바 카호프카 댐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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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의 노바 카호프카 댐이 폭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 당국은 댐 붕괴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아직까지 "심각한 위험"은 없다고 6일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자국 정부가 임명한 자포리자주 행정 책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또 다른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임명한 노바 카호프카 행정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레온티예프는 6일 텔레그램을 통해 노바 카호프카 댐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는 수력 발전소가 파괴된 후 수위가 2.5m 상승했으며, 관련 인력이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크라이나군 남부군 사령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헤르손 지역의 노바 카호프카 댐이 러시아 점령군에 의해 폭파됐다"며 "파괴 규모, (방류된) 물의 양과 유속,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 등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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