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현충일 맞은 전북 임실호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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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맞은 6일 전북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현충탑 광장 앞에서 진행된 추념식에는 보훈 및 기관 단체장,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심민 임실군수, 오혁재 제35보병사단장 등 기관·자치단체장들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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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강교현 기자 = "고귀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현충일을 맞은 6일 전북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현충탑 광장 앞에서 진행된 추념식에는 보훈 및 기관 단체장,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심민 임실군수, 오혁재 제35보병사단장 등 기관·자치단체장들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을 끝까지 섬겨야 명예로운 삶을 지켜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 전북도는 보훈정책을 강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걸음을 발판삼아 더 새롭게 태어날 전북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국립임실호국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호국원 내 외부 묘역을 찾은 사람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객들은 절을 마치고 묘비를 어루만지는 등 한참을 보낸 뒤 주변 정리를 마치고 자리를 떠났다.
참배를 마친 이들 중 일부는 잔디밭에 자리를 펴고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식사를 하거나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실내 봉안실설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2충령당 1층에서는 6·25특별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이모씨(38·남원)는 "6·25전쟁 참전 용사인 할아버지를 뵙기 위해 호국원을 찾았다"며 "지금처럼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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