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용산서원, 감성 두드리는 4가지 문화재 활용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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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 유일한 전통 서원인 용산서원이 감성을 두드리는 4가지 문화재 활용사업을 펼치는 등 창의적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6일 동해시는 용산서원에서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은 동해 용산서원을 전통문화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을 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교육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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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 유일한 전통 서원인 용산서원이 감성을 두드리는 4가지 문화재 활용사업을 펼치는 등 창의적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한다.
6일 동해시는 용산서원에서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강원도 후원으로 동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동해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돼 오고 있다.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은 동해 용산서원을 전통문화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을 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교육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또 2015년과 2020년 문화재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명인, 전통을 담다’는 ‘세상을 바꾸는 학교, 용산서원’이라는 부제로 지난 5월에 이어 10월 2회차가 펼쳐질 예정이다. 7~8월 참가자들이 문화유산 지킴이(서포터즈)가 돼 동해시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탐방하며 문화유산을 알리는 ‘동해 문화유산 서포터즈-올(all)’가 4회로 나눠 전개된다.
이어 시니어층의 평생학습을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 모두의 인턴’은 문화 기획 플래너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응용력을 키우기 위해 인문학 특강, 문화 체험, 문화유산 현장 답사 등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 동안 실시된다.
이와함께 용산서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효행길 일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체험·공연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아가는 축제형 프로그램인 ‘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이 지난 4월에 이어 6월·9월에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이월출 시 문화관광과장은 “용산서원이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교육이 담지 못하는 제3의 교육영역을 다루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생기 넘치는 문화재 향유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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