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순국선열, 그 가족 끝까지 섬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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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예우와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현충일인 이날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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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 달’ 맞아 지역 곳곳서 다양한 행사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예우와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현충일인 이날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보훈 및 기관 단체장,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은 물론 그 가족들을 끝까지 섬겨야 명예로운 삶을 지켜드릴 수 있다”면서 “전북도 차원에서도 보훈정책을 강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걸음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 새롭게 태어날 전라북도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장·군수 주관의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단체장들은 군경묘지 및 충혼탑 등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잇따라 추진된다.
6.25전쟁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헌신을 기리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을 위한 ‘호국영령합동추모제’ 등이 6월 중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전북일보사 주관의 ‘제49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을 비롯해 다양한 호국보훈 관련 행사도 도내 곳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7일에는 ‘국가보훈부 승격 축하 보훈가족 콘서트’가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로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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