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공시설물 이름 지어주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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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렇다 할 명칭이 없는 각종 지역 공공시설물에 이름을 짓고 명판을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마다 각종 공공시설물이 있지만 공식적인 이름이 없는 경우가 상당해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시설물을 설명하거나 찾아가기 힘든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반곡관설동(동장 김효중)은 이에 착안, 지난해부터 특수사업으로 공공시설물 이름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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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렇다 할 명칭이 없는 각종 지역 공공시설물에 이름을 짓고 명판을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마다 각종 공공시설물이 있지만 공식적인 이름이 없는 경우가 상당해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시설물을 설명하거나 찾아가기 힘든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반곡관설동(동장 김효중)은 이에 착안, 지난해부터 특수사업으로 공공시설물 이름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공원, 족구장, 소규모 다리 등에 ‘원주 행복마당’, ‘반곡족구장’, ‘신성교’, ‘혁신도시 둘레길’ 등의 이름을 만들고 명판을 설치했다. 올해도 새마을회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인근 육교에 ‘무지개육교’, 치악지구대 앞 혁신도시 둘레길 정상 쉼터에 ‘혁신마루쉼터’라는 이름을 짓고 표지판을 세웠다.
김효중 동장은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반응이 좋아 이름 없는 곳을 찾아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만들고 이를 알리는 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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