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안함 막말' 민주당에 집중 포화…"호국영령 모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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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현충일을 맞아 천안함 막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호국영령들에 대한 모독을 일삼고 있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당인가요?"라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더불어민주당의 '자폭'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국민들과 함께 지켜보겠다며" 천안함 피격 사건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인식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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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현충일을 맞아 천안함 막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호국영령들에 대한 모독을 일삼고 있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당인가요?"라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의 반헌법적 행태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한 정당이 아직도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고 호국영령을 모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모욕적 언행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할 것과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망언으로 국민과 천안함 용사 가슴에 대못 박은 민주당"이라며 "권 수석 대변인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수석대변인직에서는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더불어민주당의 '자폭'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국민들과 함께 지켜보겠다며" 천안함 피격 사건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인식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당 혁신위원장에 임명했다가 과거 '천안함 자폭 주장' 이력이 논란이 되자 임명 9시간 반 만에 사퇴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래경 이사장 인선에 반발하는 최원일 천안함 함장을 향해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는 논평을 냈다가 막말 논평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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