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파괴→연봉 파괴’ 홀란, ‘422억↑’ EPL 역대 최고 경신 눈앞

이현민 입력 2023. 6. 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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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2, 맨체스터 시티)가 또 다른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 "맨시티가 홀란의 공을 높게 평가하며 계약 연장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레알이 엄두를 낼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연봉을 제시할 것이다.

맨시티가 홀란에게 분명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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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2, 맨체스터 시티)가 또 다른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득점이 아니다. 이번에는 연봉 ‘킹’이다.

홀란은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1년 만에 전설인 앤디 콜, 앨런 시어러(이상 34골)를 제치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자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7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홀란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을 차지한 그는 11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밀란을 꺾으면 대망의 트레블을 달성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 “맨시티가 홀란의 공을 높게 평가하며 계약 연장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의 현재 계약은 22세 선수로 파격적인 대우다. 연봉 2,080만 파운드(약 338억 원)로 2027년까지 함께 갈 수 있다.

독일에 이어 잉글랜드까지 접수한 그는 세계 어디에서도 통하는 월드클래스 골잡이임을 증명했다. 이런 홀란을 계속 주시하는 팀이 있으니,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은 맨시티에 성가신 존재다.

맨시티가 도장 찍기에 나선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레알이 엄두를 낼 수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연봉을 제시할 것이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2,600만 파운드(422억 원)다. 맨시티가 홀란에게 분명 제안한다. 성사되면 호날두를 확실히 넘는다. 기록 파괴자가 연봉도 파괴할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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