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응 더 빨라진다…계측값 실시간 공유 기관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진 계측값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기관이 확대돼 초기 대응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지진 발생 시 땅이나 주요 시설물의 흔들림의 정도를 알 수 있는 계측자료를 기관 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앞으로 일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철도·공항시설 등 26개 공공·민간 기관도 실시간 계측자료를 확인·활용해 초기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지진 계측값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기관이 확대돼 초기 대응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8일 '지진가속도 계측자료 통합관리시스템' 인터넷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지진 발생 시 땅이나 주요 시설물의 흔들림의 정도를 알 수 있는 계측자료를 기관 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행정기관 전용 업무망에서만 공유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 일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철도·공항시설 등 26개 공공·민간 기관도 실시간 계측자료를 확인·활용해 초기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계측 가능한 시설물은 총 841개에 이른다.
특히 지진 계측시설이 많은 공공기관 본사 등은 시스템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소속기관의 시설물 안전성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인근 타 시설의 계측자료와 비교·분석까지도 할 수 있다.
행안부는 8~9일 지진가속도 계측시설 담당자와 유지·보수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9~23일에는 상반기 계측기 중앙점검도 벌인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진 발생 시 더 많은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보다 체계적으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과 예방·대비 태세를 구축해 지진 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子 윤후, 美 명문대 합격…마이클 조던 동문 된다
- '최민환과 이혼' 율희 "혼자 사는 모든 부분 만족"
- 안문숙, 8세연하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 "올해 결혼운"
- 19살때 납치돼 14년간 성노예…"수천번 강간 당해"
- 무속인 된 박철, 전처 옥소리와 똑 닮은 딸 공개
- 이용식, 딸 신혼여행 따라갔다가 "욕 바가지로 먹어"
- 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과 결혼
- 여에스더, 73억 강남 자택 공개…"빚 많이 내서 샀다"
- 허웅 前 여친 측근 "업소녀 아냐…마약 투약했던 건 사실"
- '미달이' 김성은, 오늘 결혼 "예비신랑은 용기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