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레소토, 새마을운동 韓사업에 참여 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레소토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운다.
한 차관은 회동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한국이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전환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었다"며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레소토에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아프리카 레소토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운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7일 한창섭 차관이 레소토 음포조아니 외교부 장관과 모티아네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을 만난다.
레소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둘러싸인 인구 200만 명의 내륙국이다.
레소토 장관들의 방한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한 차관과의 회동은 레소토 정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레소토 정부는 회동에 앞서 행안부에 새마을운동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와 개발도상국 시범마을 등에 대한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새마을운동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행안부는 지난 2009년부터 74개국 1만2567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해왔다. 우간다 등 개발도상국 21개국에 시범마을 조성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행안부는 레소토 정부 측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 요청과 함께 기후위기와 기술 격차 등 인류의 위기를 넘어 공동번영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4~7일 나흘간 부산에서 30여 개국 장관이 참여하는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도 개최한다.
한 차관은 회동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한국이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전환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었다"며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레소토에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子 윤후, 美 명문대 합격…마이클 조던 동문 된다
- '최민환과 이혼' 율희 "혼자 사는 모든 부분 만족"
- 안문숙, 8세연하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 "올해 결혼운"
- 19살때 납치돼 14년간 성노예…"수천번 강간 당해"
- 무속인 된 박철, 전처 옥소리와 똑 닮은 딸 공개
- 이용식, 딸 신혼여행 따라갔다가 "욕 바가지로 먹어"
- 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과 결혼
- 여에스더, 73억 강남 자택 공개…"빚 많이 내서 샀다"
- 허웅 前 여친 측근 "업소녀 아냐…마약 투약했던 건 사실"
- '미달이' 김성은, 오늘 결혼 "예비신랑은 용기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