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영어유치원 출신 子 프리토킹에 "돈 쓰길 잘했다" [하하버스]

2023. 6.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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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하와 별이 아들 드림이의 영어 프리토킹에 뿌듯함을 드러낸다.

6일 방송되는 '하하버스'에서는 하하가족의 마지막 버스 여행지인 '환상의 섬' 제주에서의 1일 차 여행일지가 그려진다. 이 가운데 '하하버스' 측이 10회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하와 별은 하하버스로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다 홀로 뚜벅뚜벅 걷는 남성을 발견하고 버스로 모시려다가, 그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화들짝 놀랐다. 더욱이 하하와 별은 호기롭게 버스를 정차시키면서도, 의사소통에 부담감을 느끼며 서로에게 접객을 미뤄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별은 영어 유치원 출신 드림이를 소환, "드림아 네가 해봐 엄마 영어 울렁증"이라고 말하며 11세 드림이의 뒤로 숨는 인간적 면모로 폭소를 더했다. 이어 드림이가 자연스러운 영어로 외국인 손님을 안내하자, 그제야 긴장이 풀어진 별은 자신의 이름이 '마이클'이라고 소개하는 외국인 손님에게 "마이클, 마이크 오케이?(마이크 채워도 되겠냐)"라며 아재개그를 투척했다.

곧이어 짧은 단어들로 '나이', '출신' 등 호구조사를 하며 마이클과 친해지던 하하와 별은 마이클이 "어디서 휴가를 왔냐"며 문장형 질문을 던지자마자 말문이 막혀버렸다. 이때 구세주처럼 다시 등장한 '하하가족 영어 1인자' 드림이는 마이클의 질문에 정확히 답을 하고, 나아가 '하하버스'가 어떤 프로그램인지까지 설명해 내며 거리낌 없는 프리토킹을 펼쳤다.

이에 하하는 "드림이 멋있다"라며 입이 귀에 걸리고, 별 역시 "돈 좀 쓰길 잘했다. 엄마 아빠 교육비 지출에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영상 말미, 버스 운전자의 이름이 '하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손님 마이클은 돌연 화들짝 놀랐다. 이에 마이클이 하하의 이름을 듣고 놀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영알못' 하하부부와 '영잘알' 11세 드림, 나아가 첫 외국인 손님 마이클이 만들어낼 케미와 우당탕탕 제주 버스 여행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하하버스'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하하버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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