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신료 분리 징수에 "민주당도 14년과 17년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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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또한 과거에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6일) 낸 논평에서 "공영방송의 공정성을 내세우며 통합 징수 폐지에 앞장섰던 더불어민주당은 방송의 공정성을 이유로 이번에는 반대하고 나섰다"며 이중성을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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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또한 과거에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6일) 낸 논평에서 "공영방송의 공정성을 내세우며 통합 징수 폐지에 앞장섰던 더불어민주당은 방송의 공정성을 이유로 이번에는 반대하고 나섰다"며 이중성을 꼬집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정녕 2014년과 2017년에 각각 노웅래 의원,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송법을 잊고 있느냐"며 "개정 사유와 내용 모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것과 똑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리징수에 대해 "불합리한 납부 방식을 개선하고 수신자의 선택권을 늘리는 것"이라며 "집권 여당의 책임감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을 다 할 것"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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