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용자 주춤, 토종OTT 티빙·웨이브는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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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부진한 사이 티빙·웨이브 등 토종 플랫폼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티빙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약 515만명으로 전월대비 약 24만명(4.8%) 늘었다.
넷플릭스는 2분기 들어 계속 월간 MAU 1100만명대를 기록하며 이용자 수가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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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부진한 사이 티빙·웨이브 등 토종 플랫폼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티빙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약 515만명으로 전월대비 약 24만명(4.8%)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5% 증가했다. 웨이브도 지난달 MAU 392만명으로 전월대비 3.1% 증가했고, 쿠팡플레이는 431만명으로 0.5% 늘었다.
토종 OTT 측은 지상파와 케이블 등 기존 TV 채널과 협업이 안정적으로 성적을 내면서 이용자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5월 MAU 1153만으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나 전월(1173만명)보다 1.7% 감소했다.
넷플릭스는 2분기 들어 계속 월간 MAU 1100만명대를 기록하며 이용자 수가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1분기에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2분기에는 성과가 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작비 250억원을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김우빈·송승헌 주연 ‘택배기사’가 2주 연속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시청 시간 1위에 올랐으나 3주째에는 5위로 내려앉았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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