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첫' 지적측량 경진대회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공무원과 측량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동시에 참여하는 첫 전국 단위 경진대회다.
과거 경진대회는 측량업무 담당 공무원과 측량수행자를 대상으로 각각 나눠 열렸다.
한편, 경진대회 기간 중에는 측량기구의 역사와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측량기구 변천사 전시회'도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8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2023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공무원과 측량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동시에 참여하는 첫 전국 단위 경진대회다. 과거 경진대회는 측량업무 담당 공무원과 측량수행자를 대상으로 각각 나눠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와 13개 LX지역본부를 대표해 총 31개 측량팀(3인 1조) 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 측량기술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전자평판, 각·거리 일괄 관측·계산 장비(T/S), 인공위성 기반 실시간(GNSS) 등의 첨단 측량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관련 분야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현장에서 평가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적측량 기술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6개 팀(공무원 및 LX공사 각 3개팀)을 '대한민국 지적측량 달인'으로 선정 대상·최우수·우수상을 시상한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은 지적측량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는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 측량자로 위촉할 계획"이라며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 기간 중에는 측량기구의 역사와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측량기구 변천사 전시회'도 열린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 아이돌' 제니, 남성 사이서 파격 춤 어땠길래…"끔찍" 외신 혹평 - 머니투데이
- "다른 男과 갔던 호텔 영수증"…첫사랑 못 잊는 57세 독신남 사연 - 머니투데이
- "이래서 이혼했네"…맞선 자리서 보이면 안 되는 남여 '행동'은 - 머니투데이
- '60세' 변우민 "11살 늦둥이 딸에 '아빠=39살' 세뇌 중" - 머니투데이
- "난 럭키가이" 노홍철 美비자 만료→티켓팅 3분 남기고 '반전'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소속사 "관련 없는 아티스트 피해 받아…추측 보도 그만" - 머니투데이
- '김호중 학폭' 고발하자 "카라큘라, 내가 무조건 죽임"…고소 당했다 - 머니투데이
- "여기도 오물 삐라 터져" 마포까지 '지저분'…북한의 저급한 대남선전 - 머니투데이
- 이상민, 전처 이혜영 노래 나오자 정색…"그만 불러" 탁재훈 당황 - 머니투데이
- '1명이 17명 감염' 이 병 심상찮다…10년새 최대 유행에도 "방역 안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