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연기는 시기상조였나…'디 아이돌' 19금 댄스에 비난 폭주 [이슈&톡]

최하나 기자 2023. 6. 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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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 도전작 '디 아이돌(The Idol)'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첫방송됐다.

또한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지난달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가 됐다.

이러한 우려 속에 첫 방송된 '디 아이돌'은 첫회부터 파격적인 전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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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 도전작 ‘디 아이돌(The Idol)’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첫방송됐다. ‘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를 통해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을 그렸다.

이번 작품은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고,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다. 또한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지난달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가 됐다.

칸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디 아이돌’은 작품성 뿐만 아니라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러한 우려 속에 첫 방송된 ‘디 아이돌’은 첫회부터 파격적인 전개를 보였다. 조셀린(릴리 로즈 뎁)과 테드 로스(더 위켄드)의 정사 장면을 비롯해 수위 높은 장면들이 그려지면서 선정성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극 중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댄서 다이안을 연기한 제니도 선정성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다. 브라톱에 핫팬츠를 입은 제니는 남성 댄서들과 수위 높은 자세로 춤을 추는 장면을 소화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제니의 분량은 10분 남짓이었지만 파급력은 셌다. 해당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팬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K팝 아이돌인 제니의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대다수가 반감을 보이며 혹평을 쏟아냈다.

특히 타임지는 “아이돌 착취를 폭로하는 척하면서 착취를 즐기고 있다”면서 ‘디 아이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평을 내놓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HBO]

디 아이돌 |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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