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꿈 응원" 무주군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전북 무주군 구천동 농협 반딧불사과공선출하회가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무주군 제공)2023.6.6./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6일 무주군에 따르면 구천동 농협 반딧불사과공선출하회가 500만 원,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간식부스 참여자들이 35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회원 211명으로 구성된 구천동 농협 반딧불사과공선출하회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무주산골영화제 간식부스 참여자들은 부스 운영 수익금을 교육발전기금으로 마련했다. 반햇소·엄마찬스(대표 전병율), 반디카페(대표 권중형), 우리 칼국수(대표 백은경) 등 총 7개 부스가 참여했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전체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뒷받침을 해줘야 아이들의 꿈도 함께 자란다"며 "재단에서도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