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외사랑’, 윌라 오디오북 5월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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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북은 5월 베스트 순위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외사랑'이 지난 29일에 오픈된 직후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일본의 인기 드라마 '짝사랑'의 원작 소설로 젠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110만 부의 판매 기록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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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윌라 오디오북은 5월 베스트 순위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외사랑'이 지난 29일에 오픈된 직후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일본의 인기 드라마 '짝사랑'의 원작 소설로 젠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110만 부의 판매 기록을 돌파한 바 있다.
2위에는 연재형 오디오 웹소설 '호접몽전'이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2021년 10월 오픈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달 23일에 완결됐다. 삼국지 세계로 떨어진 주인공의 어드벤처 액션 활극으로, 국내 인기 성우 16명이 열연했다.
김재희 작가의 여성 탐정물 '경성 부녀자 고민상담소'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재희 작가가 경성이라는 독특한 시대 배경으로 여성 서사물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난달 19일 오픈 직후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입증했다.
이문열의 대하소설 '변경' 시리즈 중 지난달 1일 오픈한 '변경 5'가 5위에 올랐다. '변경'은 총 1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6월 말 완결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의 인문 에세이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바 있는 '모든 삶은 흐른다'는 4위에 안착했으며, 1위를 차지한 '외사랑'에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30주년 기념작 '라플라스의 마녀'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 26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웹소설 '고수, 후궁으로 깨어나다'는 7위를 기록했으며, tvN 화제의 프로그램이자 역사 교양서 '벌거벗은 한국사 : 사건편'은 6위에 올랐다.
또 전 세계에서 1억2000만 부가 판매된 자기계발서 나폴레온 힐과 빌 하틀리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8위를 기록했으며, 포스텍 공학박사 장민의 챗GPT 전 분야에 대한 설명을 담은 '챗GPT 기회를 잡는 사람들'은 베스트 순위 10위에 안착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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