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경비원과 키스” 매티 힐리, 테일러 스위프트와 한달만에 결별[해외이슈](종합)

2023. 6. 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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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3)와 ‘The 1975’의 매티 힐리(34)가 한달만에 결별했다.

연예매체 TMZ은 5일(현지시간) “스위프트와 힐리가 사귄지 한달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피플’에 “스위프트는 힐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항상 캐주얼했다”면서 “그들은 더 이상 낭만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들은 5월 초부터 교제해 왔으며, 5월 15일 뉴욕의 일렉트릭 레이디 스튜디오에서 잭 안토노프와 마가렛 퀄리, 켄드릭 라마, 플로렌스 웰치 같은 스타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목격되기도 했다.

힐리는 내슈빌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공연 6회 모두에 참석했으며, 스위프트의 아버지 스콧을 비롯해 블레이크 라이블리, 지지 하디드 등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스위프트는 질레트 스타디움에 모인 관중들에게 "내 인생의 모든 면에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처음"이라면서 "이 순간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등 힐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이와 같은 결별소식은 힐리가 공연 도중 남성 경비원과 키스한 이후 나왔다.

페이지식스는 4일 “매티 힐리가 이번 주 초 덴마크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로맨스가 한창인 가운데 한 남성 경비원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밴드 라이브 공연 중 낯선 사람과 키스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이 가수는 이전에 스위프트를 존중하기 위해 팬들과 키스를 중단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사진 속 힐리는 자신의 그룹 히트곡 ‘Robbers’를 공연하던 중 무대에서 무릎을 꿇고 경비원과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 장면을 촬영한 팬 비디오에는 경비원이 록스타와 키스한 후 환하게 웃으며 손을 공중에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관중들은 환호했고, 힐리는 샴페인 한 병을 들고 경비원을 끌어안아 한 번 더 짧은 포옹을 나눴다.

지난 1월, 힐리는 "테일러 스위프트 앞에서 누구와도 키스하지 않을 테니 예의를 지켜주세요"라고 말했다.

스위프트가 힐리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결별을 선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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