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림프샘 종양…복귀까지 최대 4개월 필요

김도용 기자 2023. 6. 6.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현수(32‧알힐랄)가 림프샘 종양이 발견돼 약 4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알힐랄은 6일(한국시간) "최근 장현수는 림프샘 양성 종양이 발견됐다. 치료를 위해 최대 4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현수는 지난 2012년 일본 FC도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광저우 푸리(중국), 도쿄를 거쳐 2019년부터 알힐랄에서 활약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장현수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현수(32‧알힐랄)가 림프샘 종양이 발견돼 약 4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알힐랄은 6일(한국시간) "최근 장현수는 림프샘 양성 종양이 발견됐다. 치료를 위해 최대 4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달부터 리그 종료를 앞두고 4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된 장현수는 종양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장현수는 지난 2012년 일본 FC도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광저우 푸리(중국), 도쿄를 거쳐 2019년부터 알힐랄에서 활약 중이다.

알힐랄의 주전 수비인 장현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승 3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차지한 바 있다. 2022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우라와 레즈(일본)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장현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알힐랄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장현수는 지난해 여름 알힐랄과 계약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