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정팀' 함부르크, 또 1부 승격 실패…승강 PO서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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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친정팀인 함부르크(독일)가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완패하며 1부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함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 분데스리가 승강 PO 2차전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3으로 졌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던 함부르크는 2패를 기록, 1부리그 승격 기회를 놓쳤다.
독일 2부리그는 1위와 2위가 자동 승격하며 3위가 분데스리가 16위와 승강 PO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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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2-13시즌까지 함부르크서 활동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손흥민의 친정팀인 함부르크(독일)가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완패하며 1부리그 승격에 실패했다.
함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 분데스리가 승강 PO 2차전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3으로 졌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0-3으로 패했던 함부르크는 2패를 기록, 1부리그 승격 기회를 놓쳤다. 반면 분데스리가 16위에 그쳐 강등 위기에 몰렸던 슈투트가르트는 잔류에 성공했다.
승격을 위해 이날 기적 같은 승리가 필요했던 함부르크는 전반 6분 만에 소니 키텔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전반 17분 세루 기라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기세가 꺾였고, 후반 들어 엔조 밀로에게 멀티골을 내줘 고개를 숙였다.
함부르크는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17위에 머물러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매 시즌 3~4위에 자리하면서 아쉽게 승격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승강 PO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1-2로 밀리며 승격에 실패한 바 있다.
독일 2부리그는 1위와 2위가 자동 승격하며 3위가 분데스리가 16위와 승강 PO를 치른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첫 번째 프로 팀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숙하다.
손흥민은 1군 기준으로 2010-11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함부르크에서 3시즌을 뛰며 총 20골을 터뜨렸다. 이후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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