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인종차별' 관중 최대 벌금 8천4백만 + 2년간 출입 금지

김상익 2023. 6. 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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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가해자들에게 벌금과 경기장 출입 제한 처벌이 내려졌습니다

마드리드 법원은 비니시우스 인형을 매단 4명에 대해 약 8천4백만 원의 벌금과 함께 2년간 경기장 출입 금지를 명령했습니다

또, 나머지 3명에 대해선 벌금 7백만 원과 1년간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22일 발렌시아와 경기 도중 '원숭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해당 관중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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