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6일)

콘텐츠기획부7 기자(premium7@mk.co.kr) 2023. 6. 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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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참전용사 묘비에 헌화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전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사전 공지했다. <사진=박형기 기자>
1. 네이버가 자사 검색 기술의 일본 수출을 본격 추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한국형 챗GPT’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 5일 본지 취재 결과, 네이버는 일본 최대 포털 사업자인 ‘야후재팬’에 자사 검색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현재 야후재팬의 검색 기술은 구글 기반이며, 야후재팬은 포털 검색기술 사용료로 연간 수백억원대의 비용을 구글에 지불하고 있는 것을 알려짐.

2. 한국 상장기업의 올해 2분기 수익성이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주요 국가 상장기업에 비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 대외 환경에 한국 상장사들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의미. 코스피 지수가 유동성에 힘입어 연중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증시 매력 역시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음.

3.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를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다음 달부터 하루 100만배럴 추가 감축하기로 결정. 다른 23개 회원국도 자발적 감산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 이에 따라 최근 급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장중 2~3% 급반등하며 각국의 물가 안정화 기조에 ‘복병’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4. 정부가 극심한 인력난을 호소해온 국내 호텔·콘도 등 관광숙박업에 비전문취업(E-9) 외국인 근로자 취업을 허용하기로 함. 그동안 숙박업에는 주로 방문취업(H-2) 비자를 가진 재외동포들 위주로 취업이 가능했지만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E-9 비자에 관광숙박업을 추가해 인력풀을 확대하기로 한 것.

5. 여당이 폭력시위를 조장한 시민단체가 받은 정부 보조금을 환수하는 절차에 돌입. 중증장애인의 공공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보조금을 탄 뒤 이를 불법집회 비용으로 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임.

6. 국가보훈처가 5일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 정부는 또 보훈부 출범에 맞춰 국립서울현충원의 운영 주체도 현재 국방부에서 보훈부로 이관하기로 결정.

7. 마이크 터너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공화·오하이오)은 4일(현지시간)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와 함께 미국 뉴욕을 직접 타격할 능력까지 갖췄다고 분석. 이에 따라 그는 미 동부에 공격적인 미사일 방어시스템(MD) 구축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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