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中, AI 규제 도입 모색…지도부와 생산적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중국을 방문해 당국자들과 만났고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 도입을 모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중국 지도부와 대화를 통해 자신이 이해한 바로는 "중국에서 AI 규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사이버규제 당국인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지난 4월 생성형 AI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 초안을 공개했는데 초안에는 기업이 관련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당국에 보안평가를 제출하는 것이 포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중국을 방문해 당국자들과 만났고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 도입을 모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기차 테슬라의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함께한 트위터 공간에서 이 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최근 중국을 방문했을 때 고위 지도부를 만났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AI위험과 감독,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나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지도부와 대화를 통해 자신이 이해한 바로는 "중국에서 AI 규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이달 초 상하이를 출발해 이틀 동안 방중에서 최고위 부총리를 포함한 중국 정부의 고위 관리들을 만났다.
로이터에 따르면 그는 외교, 상무, 산업부 장관들과 연달아 만났고 딩쉐샹 부총리도 접견했다.
중국 사이버규제 당국인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지난 4월 생성형 AI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 초안을 공개했는데 초안에는 기업이 관련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당국에 보안평가를 제출하는 것이 포함됐다.
CAC는 중국이 AI 혁신과 응용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데이터 리소스, 툴의 사용을 장려한다면서도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콘텐츠가 중국의 핵심 사회주의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은 생성형 AI가 기계학습하는 데에 사용되는 정보의 적법성에 대한 책임이 있고 알고리즘과 학습정보를 설계할 때 차별을 방지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CAC는 강조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상병 순직 사건' 양심 고백한 대대장 "왕따 당해 정신병동 입원"
- 김호중, 자포자기했나 "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삼시세끼 구내식당 도시락"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