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바흐무트서 기다려온 희소식 왔다"…최전선 병사들 격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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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동부 격전지인 바흐무트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병사들이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고 환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우리가 기다려온 소식을 전해준 모든 병사들과 수호자들, 국민들에게 모두 감사하다. 바흐무트 지역의 군인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강조했다.
간나 말야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우리군은 최전선 일부 지역에서 공세를 펼치고 있다"면서 병사들이 바흐무트로 진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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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동부 격전지인 바흐무트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병사들이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고 환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우리가 기다려온 소식을 전해준 모든 병사들과 수호자들, 국민들에게 모두 감사하다. 바흐무트 지역의 군인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강조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어떠한 성과를 냈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최전선에서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바흐무트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간나 말야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우리군은 최전선 일부 지역에서 공세를 펼치고 있다"면서 병사들이 바흐무트로 진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우리군은 약간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반격을 통해 북동부와 남부 영토를 되찾았고 최근들어서 또 한차례 대반격 작전을 예고한 상황이지만, 이번 공세가 우크라이나군이 예고했던 대공세의 시초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러시아군은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 공세를 펼쳤으나 이를 저지했다고 밝힌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측 주장이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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