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우크라·러시아에 '평화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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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평화 임무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특사를 파견한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성명에서 마테오 주피 추기경이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키이우에 방문한다면서 그가 "정의로운 평화를 달성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우크라이나 당국에 깊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주피 추기경은 우크라이나에서 일정을 마친 뒤에는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에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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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평화 임무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특사를 파견한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성명에서 마테오 주피 추기경이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키이우에 방문한다면서 그가 "정의로운 평화를 달성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우크라이나 당국에 깊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주피 추기경은 우크라이나에서 일정을 마친 뒤에는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에 방문한다.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주피 추기경의 방문을 소식을 전하면서도 그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의 만남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에 "평화는 항상 많은 것을 얻지는 못하지만 이익을 얻는다. 전쟁에서는 모든 것을 잃는다"며 평화협상을 촉구했다.
AFP통신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촉구하고 있지만, 바티칸의 분쟁 중재 시도는 아직 어떠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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