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캐릭터가 11cm 미미인형으로? 토이저러스 사전예약

7~13일 500세트 한정 사전예약, 총 2000세트 기획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4일 산리오캐릭터즈와 미미 패션인형을 콜라보한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를 단독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2000세트 한정으로 기획해 6만9900원에 선보이고, 이 중 500세트를 7~13일 롯데온 내 토이저러스 몰에서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2월 산리오 캐릭터 6종 키링이 포함된 '산리오캐릭터즈 딸기퐁당와플'은 출시 두 달 동안 준비물량 2만개가 완판됐고 올 2월 산리오 피규어가 들어간 '산리오캐릭터즈 초코와플'도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 약 1만20000개가 모두 팔린 바 있다.

이에 토이저러스는 미미 인형에 산리오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기획 세트를 내놓는다. 산리오 캐릭터 시나모롤, 헬로키티, 폼폼푸린, 마이멜로디, 쿠로미를 11cm 미미인형으로 형상화해 시그니처 컬러가 들어간 옷, 모자, 가방 등 소품으로 꾸몄다.

분홍색 집 내부에 각자의 방에 위치해 있는 콘셉트로 수집품 장식에도 관심이 높은 마니아층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개별상품 구매희망 고객을 위해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를 이달 중 출시, 토이저러스 전 점에서 1만5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토이저러스는 제타플렉스와 김포공항, 청량리점에 '산리오 마켓'을 운영, 산리오 상품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