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그림] 불안해 보여도 불안하지 않다
김상민 기자 2023. 6. 6. 03:05
불안해 보여도 불안하지 않는, 아늑한 나만의 공간에서 조용히 쉬고 싶습니다. 바깥세상은 비바람 먹구름에 파도치고 태풍이 몰려오고 있지만, 나만의 집에서는 걱정 없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불안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만의 공간에선 언제나 안전합니다. 불안하면 가끔씩 조그마한 창문을 열고 바깥세상이 어떤지 살펴봅니다. 뽀송뽀송 따스하고 시원한 나만의 공간에서 다시 나를 찾아가며 하루를 보내 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검 “윤석열에 14일 오후 2시 출석 요청···‘건강 문제 없다’ 교정당국 회신”
- 이 대통령, 오겹살 번개 외식···직접 ‘소맥’ 타 직원들에 “금요일 저녁, 행복하게!”
- [단독]‘김건희 집사’,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당시 ‘IMS 법인카드’ 100만원 결제
- 회식 때 자리 떴다고 다시 불러 ‘벌주’, 업추비로 호텔 결제···과총 회장의 전횡
- “BTS·블핑 이겼다” 외신도 ‘케데헌’ 주목···음원 차트 점령하자 K팝 추천까지
- 경찰관이 한낮에 흉기 들고 거리 활보하다 입건
- 정청래 후원회장엔 정세현, 박찬대는 윤여준···지지세 경쟁 가열
- [단독]학기 중 교수 신분으로 총선 나선 강선우···대학 규정 위반 의혹
- 시내 한복판서 알몸으로 춤 추고 노래하다 붙잡힌 50대
- 하늘에서 갑자기 택시가···주차타워 4층 주행하다 외벽 뚫고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