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몰도바 반정부 시위 주도한 러 연계 개인 7명 · 단체 1곳 제재

김학휘 기자 2023. 6. 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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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인접한 몰도바에서 친러시아 세력의 영향으로 정국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정보기관과 연계해 이런 노력을 주도한 개인 7명과 단체 1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 연방정부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발칸 국가, 유럽연합(EU), 영국, 미국 등을 겨냥해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 정보 작전의 일부라고 재무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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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인접한 몰도바에서 친러시아 세력의 영향으로 정국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정보기관과 연계해 이런 노력을 주도한 개인 7명과 단체 1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 연방정부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발칸 국가, 유럽연합(EU), 영국, 미국 등을 겨냥해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 정보 작전의 일부라고 재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민주 국가에서 반정부 시위나 행진 등을 벌이는 단체를 훈련하고 감독했으며 일부 인원은 기획, 인력 충원, 예산 등의 문제와 관련해서 러시아 정보기관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는 "미국 정부는 몰도바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활동에 맞서 싸우는 몰도바 정부와 국민의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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