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무장관, 우크라 방문…젤렌스키 대통령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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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날 클레벌리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다음 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와 러시아의 침공을 끝내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우리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온 지원과 (앞으로도)계속 제공되는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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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날 클레벌리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다음 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와 러시아의 침공을 끝내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우리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온 지원과 (앞으로도)계속 제공되는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중요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15개월간의 전쟁에서 지난주에 처음으로 우크라이나가 제조한 드론으로 모스크바를 공격했을 때, 클레벌리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할 '합법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달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스톰 쉐도우 순항 미사일을 제공한 최초의 서방 국가가 되었다. 차기 나토 수장이 되는 것에 관심을 표명해온 벤 월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이 최근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전투기를 사용하도록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의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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